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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찾아온 저유가 시대, 그리고 AI 버블의 서막: 1985, 2014, 2025의 연결고리

economiz 2025. 6. 9. 11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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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는 반복됩니다.
1985년, 2014년, 그리고 지금 2025년—우리는 다시 한번 저유가와 기술 혁신이 만나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


🛢️ 1985년, 사우디의 드릴이 시작됐다

1985년,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를 무제한으로 뽑아내며 유가가 50% 폭락합니다.
그 결과, 15년간 이어진 저유가 시대가 열렸습니다.

이 시기,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인텔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기억하게 됩니다.
기름값이 싸지자 자본은 생산성 높은 기술로 몰렸고, 닷컴 버블로 이어졌습니다.


🛢️ 2014년, 미국의 셰일 혁명

2014년엔 오바마의 셰일가스 혁명으로 유가가 60% 폭락합니다.
또다시 8년간 이어진 저유가의 시대가 열립니다.

그 결과는 익숙합니다.
코로나 버블, 빅테크의 질주, 자율주행, 클라우드, 모바일의 폭발.


🛢️ 2025년, 트럼프의 "Drill, baby, drill"

2025년,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과 함께 역사는 또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.
그의 슬로건은 명확합니다:

"드릴, 베이비, 드릴!"
미국은 석유 생산을 전면 개방했고, 사우디, 카타르, UAE 등 중동 국가들까지 증산에 나섰습니다.

유가는 현재 가파르게 하락 중입니다.
새로운 저유가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.


💡 저유가는 버블을 낳는다

  • 1985년 저유가는 닷컴 버블을,
  • 2014년 저유가는 코로나 버블빅테크의 폭발을 낳았습니다.

이제 2025년,
AI 버블의 서막이 열리고 있습니다.


🤖 AI 버블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?

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은 단순하지만 명확합니다.

  1. 중동 산유국 방문: 사우디, 카타르, UAE를 직접 찾고
  2. AI 반도체를 판매: 최신형 NVIDIA 칩을 넘기며
  3. 군사 안보 제공: 미국의 안보 우산을 씌우는 대신
  4. 석유 증산 약속 확보: 사우디는 오일머니와 함께 석유를 쏟아냅니다

이건 단순한 외교가 아닙니다.
AI 반도체 + 저유가 + 안보 동맹 = 글로벌 패권 전략입니다.


💰 저유가 + 중금리 = AI 버블로 간다

  • 미국은 중금리로 진입 중입니다.
  • 빅테크는 현금 4,8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고
  • 금리가 낮아지면 7조 달러의 MMF 자금도 주식시장으로 유입됩니다.

고금리에도 설비투자하던 기업들
중금리 환경에서는 폭발적 성장을 만들어낼 것입니다.


🧱 그러나 이 길은 험난합니다

AI 버블로 가기 위해 넘어야 할 4가지 변수가 있습니다:

  1. 파월의 금리 인하 시기
  2. 재무부의 부채한도 협상 (TGA 장고)
  3. 일본의 금리 인상 (N-캐리 트레이드 청산)
  4. 트럼프의 7월 8일 관세 유예 종료 결정

이 변수들은 모두 7~8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
시장엔 -5%, -10% 수준의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그건 결과가 아닌 과정입니다.


🔮 결론: 우리는 AI 버블의 초기 구간에 있다

  • 1985년 저유가는 15년을 갔습니다
  • 2014년 저유가는 8년을 갔습니다
  • 2025년 저유가는 지금 시작됐습니다

우린 그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.
과정은 험난하지만, 결과는 찬란할 수 있습니다.


💬 마지막 한 마디

“긍정적인 미래와 긴 시계로, 조정을 기회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.”

2025년, 우리는 다시 한 번
생산성과 저유가,
AI와 자본의 폭발이 만나는
역사의 교차점 위에 서 있습니다.


✍️ 작성일: 2025년 6월 8일
📈 태그: #트럼프정책 #AI버블 #저유가시대 #엔비디아 #빅테크투자 #미국증시 #에너지패권 #중동정세 #중금리전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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